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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트 브리핑] "회사 지침대로 갔는데 범죄자 취급"... 구금 직원 가족들 '분통' / YTN

2025-09-07 14 Dailymotion

9월 8일 월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구금된 300여 명의 한국 기업 직원들.일단 장기 구금 사태는 피할 걸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많은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서 오늘 아침 신문에서 다룬 기사들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구금된 직원들의 가족은 분통을 터뜨리고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나 기업이 가족들에게 아무런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 구금시설은 매우 열악하다고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샤워장 페인트칠은 벗겨진 채 곰팡이가 피어있고, 변기랑 천장 환기구는 곰팡이로 뒤덮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찢어진 매트리스에 벌레가 들끓는 열악한 환경이라고 하네요. <br /> <br />이런 곳에서 사흘 넘게 지내고 있는데 정작 가족들에게는 그 누구도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지 않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3~6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는 B1 비자를 받았는데 구금된 사람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어디에 있는지, 안전한 건지는 모른 채 가족들은 언론 보도를 통해 정보를 파악하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회사가 시켜서 일하러 간 건데, 수갑에다 발목에 쇠사슬을 채우는 영상까지 공개됐죠. 가족들이 걱정을 덜 수 있도록, 구금된 직원들이 건강 이상 없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태로 '비자 문제'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기업들은 조 단위로 투자금을 쏟는데미국의 비자 발급 문턱은 높아지고 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한국인을 위한 비자 쿼터도 따로 없어서 기업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비이민 비자 중에 취업 관련 비자 종류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재원들이 받는 E나 L 비자, 전문직에게 발급되는 H-1B 비자가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주재원 비자는 조건이 정말 까다롭고, 전문직 비자는 취득률이 10%도안 돼서 하늘의 별 따기라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보니 현장에선 현실적으로 이스타 비자, 즉 전자여행허가제에 의존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공사 기한을 맞춰야 하는데 정식 비자를 받기가 어렵다 보니 기업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겁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2기 출범 이후로 비자 발급이 더 까다로워졌다는 반응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자 동맹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상황은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가 한국인 비자 쿼터를 따내려고 10년간 550만 달러를 썼는데 아직 상황이 달라진 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 국경안보 총괄 책임자는대규모 단속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9080633161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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